설민석의 삼국지

2020. 4. 4. 15:01독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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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설민석의 여러 책들을 읽었지만 이 책이 특히 좋았다.

그림/그래프 등으로 정리가 잘 되어 있고 그렇게 무섭지는 않아서 좋았다. 거기에다가 표지의 재질이 특이하고 방수가 되어서 좋았다. 중간중간에 있는 Q&A가 도움이 되었다. 복잡한 한자가 많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2권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다. ebook도 있다. 개인적으로 ebook이 편하다. 부록에 원전과의 관계등의 정보가 있어서 좋다. 의리를 위해서 항복하지 않고 참수당하는 장면들에서는 이해가 조금 안되었다. 촉나라가 가장 먼저 망한것이 아쉬웠다. 다소 이해가 안되는 점이 있었다. 아들을 던지는 유비는 가족이라기는 너무했다. 유장은 5000군사가 싸워준 것을 벌레먹은 쌀, 늙어서 걷기도 힘든 말, 병들고 쇠약한 군사로 갚은 것은 배은망덕한 것 같다. 하지만 그 시대에는 중국도 안정된 시기가 아니라서 이해가 된다. 관우의 의리, 유비의 사람을 모으는 특징, 등이 매력적이다. 또한, 재갈공명의 계략이 조금 얄밉지만 도움이 된다. 이책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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